재외동포 언론인 한자리에

2012재외동포기자대회 12일 개막

전 세계 730만 재외동포의 메신저 역할을 하는 동포 언론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와 재외동포 언론인 모임인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회장 이종국)는 12일부터 5일간 서울, 충남, 경남, 전남 등에서 ‘2012 재외동포기자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과 재외동포사회 소통 확대, 재외 언론인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개최하는 재외동포기자대회는 올해로 11회째로 미국, 캐나다, 러시아, 영국, 호주, 중국, 일본, 필리핀, 인도 등지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언론인 등 6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는 1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재외국민 참정권 시대, 재외동포정책 방향 모색’ 토론회, 뉴미디어와 포토저널리즘 실무특강, 지역 문화탐방 등이 진행된다.

특히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류우익 통일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김두관 경남지사, 박준영 전남지사 등이 동포 언론인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국정 및 도정 현안에 대해 설명한다.

재외동포기자대회 기념 ‘재외국민 참정권 시대, 재외동포정책 방향 모색’ 세미나는 12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임채완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발제하고 송석원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진영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영호 외교통상부 재외동포영사심의관, 이종환 월드코리안 대표, 고직순 호주한국일보 발행인 등이 토론한다. 김성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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