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내일, 연말성과급 지급

조선, 최고 1천만원 이상·내일, 평균 3000만원

조선일보가 21일 전 직원에게 연말성과급을 지급한다. 규모는 예년 수준으로 평사원은 수백만원에서 차장급 이상은 1000만원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성과급은 연차·직군별, 평가·포상 등 인사고과에 따라 차이가 난다. 조선은 3분기까지 좋았던 광고매출이 4분기에 다소 떨어졌지만 올해도 흑자를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은 지난해 3709억원의 매출과 37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내일신문은 31일 특별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내일신문 한 관계자는 “매년 평균 3천만원 안팎을 지급했는데 올해도 비슷한 액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달에 상여금이 없는 내일신문은 흑자가 나면 연말에 이익금의 3분의 1을 특별상여금 명목으로 전 직원에게 지급한다. 1998년 이후 12년째 흑자경영을 이룬 내일신문은 올해도 전년 수준의 영업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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