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백기곤 기자가 제43대 전북기자협회장에 당선됐다. 백 기자는 지난 1일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전북기자협회 회원 27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휴대폰 문자 투표에서 유효투표 255표 중 169표(66.27%)를 획득하며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백 당선자는 1990년 전북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편집부 등을 두루 거쳤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
백 당선자는 “도내 언론사의 난립을 막고 부실한 언론사는 퇴출되도록 강한 기자협회를 만들겠다”며 “전북기자협회에 소속된 회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협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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