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이영종 기자 '후계자 김정은' 일본·미국판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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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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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에서 20년 가까이 북한·통일 문제를 취재한 이영종 기자의 책 ‘후계자 김정은’이 한글에 이어 일어와 영어로 발간됐다. 국문·일문·영문판이 모두 간행된 것은 출판업계에서 이례적인 일이다.
지난해 10월 출간된 이 책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자신의 셋째아들 김정은을 후계자로 낙점하기까지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를 이 기자가 ‘기자의 감’으로 취재한 내용이 노동신문 등에서 모은 자료와 사진 등과 함께 담겨 있다.
김정은이 후계자로 등장했던 시기에 출간돼 화제를 모았던 이 책은 지난 2월 일본 최대 출판사인 고단샤(講談社)에서 번역 출판된 데 이어 지난달 아마존 킨들에서 전자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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