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기업금융 뉴스시장 진출
머투 기자 7명 스카우트…이달 '인베스트 조선' 오픈
조선일보가 기업금융정보 뉴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조선은 이달 중 조선닷컴을 통해 특화된 투자금융정보 서비스 ‘인베스트 조선’을 오픈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베스트 조선’은 기관투자가 등에게 기업금융정보 등 자본시장 관련 뉴스, 데이터서비스와 심층 리포트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한국을 넘어 팬아시아(Pan-Asia) 금융시장 정보를 아우르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은 우선 조선닷컴에서 비회원제로 서비스하고, 콘텐츠와 자료가 축적되면 별도 웹페이지를 만들어 회원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조선은 관련 콘텐츠를 생산하기 위해 머니투데이 ‘더 벨’ 취재기자 7명을 스카우트했고,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차남 방정오씨가 대표이사인 ‘조선미디어앤데이터(조선M&D)’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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