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한다

윤전기 교체 8월말 완료․PC 2백25대 교체

문화일보(사장 이병규)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에 나섰다.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윤전기 교체도 8월말까지 완료한다.

노조(위원장 오남석)에 따르면 문화는 지난 1일부터 기획․관리-광고-판매를 잇는 ‘문화일보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작업에 돌입했다.

1991년 창간 당시 도스 환경에서 구축된 관리 및 광고, 판매 전산시스템을 올해 말까지 업그레이드 해 각국별로 따로 관리해 오던 경영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다는 방침이다.

이 일환으로 데스크탑 2백25대도 6월부터 교체한다. 편집국과 논설위원실 PC 1백14대와 제작국 PC 70대, 판매․광고․관리국의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관련 PC 37대 등을 교체할 예정이다. 내구연한(5년)을 넘겼거나 연한 종료가 임박한 PC가 대상이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윤전기 교체 공사도 8월말을 완공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미 70% 가량 공사가 진척된 것으로 알려졌다. 총 3세트의 윤전기 중 2세트(4․5호기)의 교체 공사가 마무리 됐고, 마지막 1세트(3호기)도 기계 분해 및 반출을 끝내 조만간 교체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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