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투, 현장테스트 기자채용 '눈길'

인턴 3개월 후 수습 전환

아시아투데이의 현장테스트 강화 방식의 기자 채용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아투는 올해 1월과 3월 두 차례 걸쳐 10명의 인턴기자를 선발했다. 아투는 인턴 3개월 후 수습기자 전환 방식으로 기자를 뽑고 있다.

기자 채용 과정은 크게 세 분야로 나뉜다. 서류 전형과 현장테스트, 최종 면접이다.

이 중 현장테스트가 가장 중요하다. 지원자들에게 몇 가지 주제를 주고 하나를 택해 자유 취재 후 기사를 제출토록 한다. 지원자들은 취재과정에 만난 취재원들의 명단과 취재내용을 모두 써 내야 한다.

최근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인턴기자들은 모두 2차 현장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채용됐다.

아투 박정규 편집국장은 “기존 언론사 채용방식으로는 기자에게 꼭 필요한 덕목인 근성과 기동력, 취재력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이를 위해 현장테스트를 강화하고 인턴제를 도입했다. 타사의 기자채용도 이 같은 흐름으로 변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곽선미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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