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섬을 품다

박상건 성균관대 겸임교수


   
 
   
 
섬 여행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박상건 성균관대 언론홍보대학원 겸임교수가 우리나라 섬과 항구 40곳에 대한 여행 이야기를 담은 ‘섬은 우리들 사랑의 약속-바다, 섬을 품다’를 냈다.

저자의 여정은 동해 최북단 대진항에서 동해와 남해 접경 해역인 부산 영도등대를 거쳐 서해 석모도, 용유도에 머문 뒤 남해로 발길을 돌려 홍도, 소안도를 지나 제주도 마라도에서 멈춘다.

저자는 섬과 항구를 다니며 바다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간다. 거기서 우리네 삶을 되새김하고 추억을 만든다.

이 책에는 해변과 기암괴석, 노을과 일출 포인트 등 개괄적 소개를 시작으로 영화 촬영지나 역사·문화적으로 유서 깊은 곳, 삶의 애환이 묻어 있거나 연인과 혹은 가족끼리 갈 만한 곳이 실렸다. 또 산악 코스와 낚시 포인트, 해안일주도로와 산책길, 숙박·편의시설, 즐길거리와 먹을거리, 교통편과 섬 여행 때 알아두면 해양상식도 빼놓지 않았다. -이지북 김성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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