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동아·매경 '옛날 신문' 찾기 서비스

경향신문·동아일보·매일경제 등 3개 신문사는 인터넷 포털 네이버와 제휴해 옛날 신문 디지털화를 완료, 지난 7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의 뉴스라이브러리(newslibrary.naver.com)를 통해 먼저 제공되고 조만간 3개 신문사 홈페이지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경향신문(1946년 10월6일 창간), 동아일보(1920년 4월1일 창간), 매일경제(1966년 3월24일 창간) 등 3개 신문사의 창간일부터 1999년까지의 모든 기사를 키워드만 치면 검색할 수 있다.

또 신문 펼쳐보기, 확대/축소, 기사 스크랩 등이 가능하고 전체적으로는 한자의 한글 자동변화 기능도 제공해 한자가 많은 옛날신문 기사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신문 면수로는 약 70만면, 1천4백만여 건의 기사에 달하는 방대한 양으로, 특히 이번에 추가 복원된 1920~59년의 동아일보, 경향신문 기사는 이전에는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귀한 자료들이라고 네이버는 밝혔다. 김성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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