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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재민씨(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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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최근 법무법인 태평양의 고문에 영입됐다.
태평양은 홈페이지 사내소식을 통해 지난 2일자로 신 전 차관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 고문은 태평양에서 과거 문화부 차관 시절 업무와 연관이 있는 ‘방송통신’ ‘북한’ ‘에너지’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 ‘지적재산권’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고 경향신문은 17일자에서 밝혔다.
신 전 차관은 지난해 8·8 개각을 통해 문화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됐으나 위장전입과 부동산투기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지명된 지 21일 만에 장관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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