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일본을 도웁시다"

KBS 등 성금방송, 동아 5천만원 기부


   
 
  ▲ 조선일보(위)와 동아일보의 일본 대지진 성금 모금 관련 보도.  
 
언론사들이 초대형 지진과 쓰나미로 대지진 참사를 겪은 일본 국민들을 돕기 위해 공동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KBS 는 15일 특별 생방송 ‘일본 대지진, 우리의 사랑을 모읍시다’를 오전 10시~낮 12시, 오후 4~5시, 5시20분~6시 등 세 차례에 걸쳐 방송했다. KBS는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성금모금을 진행했으며 모금 상황은 여의도 KBS 본관 1층 시청자 광장과 공개홀에서 이원 생중계로 방송됐다.

MBC는 16일 오후 4시10분~6시, SBS도 같은 날 오후 5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ARS 특별모금 생방송을 한다.

한국신문협회는 14일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동아일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공동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동아는 임직원 일동 명의로 5천만원을 기부했다.

조선일보는 국제기아대책기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월드비전, 대한적십자사, 구세군 대한본영 등 6곳의 봉사·구호단체와 함께 국민 성금을 모금 중이다.

중앙일보도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과 함께 공동 모금운동을 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은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 5단체와 공동으로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 한경은 또 임직원들이 1천만원을 성금으로 내놨다. 김성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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