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새 사장 김기웅·최종천 이사 하마평

내달 8일 주총서 결정

한국경제신문 신상민 사장이 사퇴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새 사장에 누가 선임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은 다음달 8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이날 이사회와 주총은 신임 사장 결정이 핵심 안건이다. 한경의 관례에 따라 이번에도 내부 출신 인사가 새 사장을 맡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현재 김기웅 이사(한경WOWTV 사장)와 한경 최종천 전무이사가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한때 관료 출신 인사가 선임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다. 올해 초 한경이 종편사업자에 탈락하면서 정부 비판적인 논조를 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치권의 ‘낙하산 인사’는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이 안팎의 분석이다.

한경 사장은 별도의 절차 없이, 사장과 경영진이 추천하는 인물을 토대로 주주들의 검토를 거친 뒤 선임된다. 곽선미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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