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노사, 임금협상 갈등

매일경제 노사가 임금협상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매경 노조(위원장 민석기)는 10일 사측이 제시한 연봉제 도입과 임금동결 안을 논의하기 위한 임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기자들은 사측의 안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나타냈다. 기자들은 그러나 다른 메이저사들의 임금인상 폭이 크지 않고 올해 종편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점 등을 고려, 16일 대의원대회를 개최해 현실적인 최종 마지노선을 다시 정하기로 했다.

애초 매경 노조가 제시한 임금협상 안은 기본급 10% 인상이다. 노사는 오는 23일경 제3차 임금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곽선미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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