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직선제 89.7%, 사단법인화 88% 찬성
한국기자협회 주요현안 설문조사
한국기자협회(회장 우장균) 주요현안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90%가량이 ‘직선제’와 ‘사단법인화’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자협회는 25일 기협 회원 6천8백96명을 대상으로 △한국기자협회 회장 선출방식(직선제) △한국기자협회 단체등록 유형(사단법인/임의단체) 등과 관련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응답자 2천2백25명(응답률 32.3%) 중 89.7%(1천9백96명)가 직선제에 찬성했다. 반대는 10.3%(2백29명)였다.
기자협회 단체등록 유형을 묻는 질문에는 사단법인화가 88%(1천9백59명), 임의단체가 8.6%(1백92명)로 나타났다. 무응답은 3.3%(74명)였다.
이날 설문조사는 전문조사기관인 (주)우리리서치에 의뢰해 휴대전화 투표 시스템으로 진행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7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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