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는 17일자 ‘알립니다’를 통해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현행 1만5천원의 구독료를 최대 4천5백원까지 할인해주는 ‘조선일보 카드’ 출시를 알렸다.
조선이 IBK기업은행과 제휴해 만든 ‘조선일보 카드’는 신문 구독료 할인뿐만 아니라 주유·영화·외식 등 가맹점 할인, 휴대전화 요금 할인, 현금인출기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처음 발급받은 3개월 동안 카드 사용 실적에 관계없이 월 3천원(3개월간 9천원)의 조선일보 구독료를 할인하고 이후부터 구독료를 카드로 자동이체 시 전월 카드 이용액에 따라 월 1천원~4천5백원의 구독료가 낮아진다.
또 월간조선·주간조선 구독료도 할인받을 수 있다. 디지틀조선일보·조선에듀케이션 등 조선 미디어 자회사의 10여 가지 교육 콘텐츠도 5~10% 할인한다.
조선은 지난 13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변용식 조선일보 대표이사발행인과 조준희 IBK기업은행장이 ‘조선일보 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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