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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기 교수(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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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23일 종합편성 및 보도채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 위원장으로 이병기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를 선임했다. 이 교수는 민주당 추천으로 2008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심사위원단은 이 위원장을 포함해 방송, 경제, 경영, 회계, 법률, 시민단체, 기술 등 7개 분야에서 각각 2명씩 모두 14명으로 구성됐다.
방통위가 이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위촉한 것과 관련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 8명은 성명을 내어 “야당이 추천했던 전 상임위원을 내세워 종편사업자 선정과 종편사업 실패에 대해 야당이 심사를 주도하고, 그에 따른 공동책임의 핑계를 대기 위한 꼼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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