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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명석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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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훈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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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대 KBS노동조합 선거는 곽명석 후보와 최재훈 후보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KBS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후보등록 마감결과 곽명석·이도영 후보와 최재훈·백용규 후보가 각각 정·부위원장으로 출마했다고 밝혔다.
기호 1번 곽명석 위원장 후보는 기술직으로 현재 김제송신소에 근무 중이며, 9대 노조에서 중앙위원을 지냈다. 이도영 부위원장 후보는 현 12대 노조 감사로, 지난 2008년 ‘KBS 사원행동’ 공동대표를 맡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년간 노동조합은 김인규 특보사장을 받은 치욕의 노조였다”며 “노조를 바로 세워 조합원들의 통합을 이뤄낼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기호 2번 최재훈 위원장 후보는 현 노조 부위원장으로 부산방송총국 보도국 소속이다. 백용규 부위원장 후보는 방송시설국에 근무하고 있으며, 10대 노조 중앙위원을 지낸 바 있다.
두 후보는 “그동안 줄곧 주장했던 KBS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정치독립과 공정방송, 재정안정화를 통한 고용안정과 살맛나는 조직을 위해 필생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13대 노조 선거는 오는 25~26일 부재자투표, 29일부터 3일간 본투표를 거쳐 다음달 1일 당선자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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