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용자가 늘면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도 급증하고 있으며 생활밀착형 앱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시장조사전문기관 메트릭스(www.metrix.co.kr)의 9월 모바일 인터넷 인덱스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 중 91.2%가 모바일 앱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개월 전인 7월과 비교해 7.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모바일 앱은 네이트의 메신저서비스인 네이트온으로 36.8%로 1위를 기록했으며 CGV 영화예매(33.1%), 네이버 지도(30.8%), 멜론(29.2%), 유투브(24.7%)순으로 집계됐다.
메트릭스는 또 이용자들이 모바일 앱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네이버가 79.5%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서울버스(78.0%), 홈런배틀 3D(77.6%), 카카오톡(77.5%), 한게임 사천성(76.2%)순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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