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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연 전자신문 노조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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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새 노조위원장에 정지연 기자(경제과학팀)가 선출됐다.
전자신문 노조는 지난달 25일 9대 노조위원장 선거에 단독출마한 정지연 기자가 97.6%의 지지율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89.2%였다.
입사 16년 차인 정 신임 위원장은 반도체·정보통신 등 IT분야 전문기자로 활동해왔으며 최근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출입을 맡았다.
정 위원장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경제 산업 전문지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고민하겠다”며 “소통하는 노조, 일할 맛 나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의 노조위원장 임기는 1년이며 재출마를 통해 2년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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