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본급 5%·정액 6만원 인상

서울신문 노사는 1일 ‘기본급 5%+정액 6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2010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했다.

노사는 2010년 임금협상에서 기본급을 5% 인상하고 정액의 6만원을 추가 지급키로 했다. 이는 내년도 임금부터 공식 적용되며 올해 소급분은 기본급 50%와 정액 30만원을 받는 선에서 합의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기존 1백50%이던 상여금을 50% 증액해 2백%의 상여금을 지급한다. 이는 애초 6백%로 지급되던 상여금이 삭감됐던 것을 일부 회복시켜주는 의미가 있다.

노사는 정기휴가 5일을 없애는 대신 2011년 1월부터 월 4만원(연 48만원)의 문화여가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단체협상에서 노사는 타임오프제에 맞춰 정부안인 5천시간(풀타임 2.5명) 범위 내에서 조합업무 타임오프 근무자를 두도록 합의했다.   곽선미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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