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직장인들의 입에 심심찮게 오르내리는 단어는 ‘인생이모작’이다. 가장들은 이직과 창업의 기로에서 방황한다. 성공보다는 실패의 사례들이 많아 창업은 먼 이야기로만 들리는 게 사실이다.
일요신문 창업전문 김미영 객원기자는 그의 책 ‘10평의 기적-작은 점포에서 기업을 일군 사람들’에서 거액의 투자, 커다란 매장을 꿈꾸기보다는 소자본 창업으로 성공 가능성을 높여가는 게 현실적이라는 제안을 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맨손으로 소점포를 차려 지금은 프랜차이즈까지 거느린 CEO들의 성공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제품들은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지만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해 성공에 한 발짝 다가간 사례들이다.
김 기자는 7년간 창업 현장에서 발로 뛰며 창업의 성공과 실패를 지켜보았다. 그는 성공사례를 단순 나열하는 데에서 한발 나아가 성공과 실패의 사례를 분석,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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