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매일 “공정 보도로 언론 임무 충실”
경북일보 “지역밀착형 기사 생생히 전달”
뉴시스 광주·전남 “지역언론 선도 역할 최선 다해”
뉴시스 충북 “지역 균형발전·화합 위해 노력”올해 한국기자협회에는 모두 17개 회원사가 가입했다. 이들은 경북일보, 경북매일, 뉴시스광주전남, 뉴시스충북, 메가뉴스, 민중의소리, 아시아투데이, 아주경제, 오마이뉴스, OSEN, 울산신문, EBS, 이투데이, 전민일보, 중앙데일리, 충청일보, 프레시안(가나다 순)이다. 이들 언론사는 지난 2월 서울서 개최된 운영위원회와 지난 8월 제주에서 개최된 임시 운영위원회를 통해 기협의 회원사가 됐다. 신규 회원사 소개를 네 차례에 걸쳐 연재한다.경북 포항시에 자리한 경북매일신문은 지난 1990년 6월23일 ‘맑고 깨끗한 신문’을 모토로 창간됐다. 1990년 경북매일신문이던 제호를 경북매일로 고치고 2004년 다시 경북매일신문으로 변경했다. 2005년에는 주5일 발행과 함께 금요판 24면 증면을 추진했다. 경북매일은 대구와 서울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기자는 56명 정도다.
2009년 10월 취임한 최윤채 대표는 “진실하고 공정한 보도와 창의적이고 개척적인 논평으로 언론 본연의 임무와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경북매일은 다음달 증면을 추진, 현행 20면을 24면으로 늘릴 예정이다. 또한 편집과 취재기자 약간 명도 모집한다.
역시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경북일보는 1990년 5월7일 주간 포항신문으로 출범했다. 1993년 대동일보로, 1996년 경북대동일보로 각각 제호를 변경했으며 1998년 5월 조간 체제로 전환한 뒤 1999년 지금의 경북일보 제호로 자리를 잡았다. 포항 본사 외에 대구·동부·북부·중부본부 등 4군데에 본부를 두고 있다. 기자는 60여 명이다. 경북일보는 최근 온라인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인터넷부에선 동영상 취재·제작도 맡고 있다.
정정화 대표는 “지난해 대구와 포항본사의 혁신을 통해 24면으로 증면과 대구·경북 최초로 인터넷방송을 개설, 보다 더 지역 밀착형기사들을 신속하고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 광주시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뉴시스 광주전남취재본부는 지난 2003년 2월에 개소했다. 본부장을 포함해 11명이 근무하며 취재기자는 8명이다. 일주일에 한 번 사무실에서 회의를 하지만 대부분 기자들은 주로 외근을 한다.
황상석 본부장은 연초 “지역발전을 이끈다는 자부심을 갖고 일하자”며 “콘텐츠를 통해 지역 언론을 선도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뉴시스 광주전남취재본부는 뉴시스가 2003년 12월 기자협회에 가입하면서 회원사가 됐으나 2004년 7월 뉴시스 본부가 독립채산제로 바뀌면서 회원 자격이 상실됐다. 2008년 들어 연합뉴스가 지역별 가입을 추진하면서 지역협회 투표 등 절차를 거쳐 이번에 다시 가입하게 됐다.
청주시 장성동에 있는 뉴시스 충북본부(본부장 장정삼)는 취재기자가 9명이다. 4~5명의 기자들이 주재기자 격으로 지역 곳곳에 흩어져 근무하고 있다. 박세웅 지회장은 “기자협회 회원사로서 자긍심을 갖고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 언론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충북도 광주전남본부와 마찬가지로 회원사 자격이 상실되는 과정을 겪었다.
곽선미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Copyright @2004 한국기자협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