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광고 경기, 10월과 비슷
코바코 광고경기예측지수 99.8…G20 긍정적
내달 국내 광고시장 경기가 10월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양휘부 이하 코바코)가 11일 국내 주요 400대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공개한 '광고경기 예측지수'는 11월 99.8을 기록했다.
광고경기예측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지수가 100보다 크면 전월대비 광고 증가, 100보다 작으면 전월대비 광고 감소를 의미한다.
매체별 11월 예측지수는 TV 96.9, 신문 103.8, 케이블TV 102.2, 라디오 101.7, 인터넷 107.4를 나타냈다.
코바코는 "10월 광고시장 성수기 모멘텀이 11월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11월에 예정된 G20 정상회의,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들이 광고시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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