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신문사들이 증면과 지면 개편 등을 통해 독자와 접점을 늘리고 있다.
광주일보는 이달 중 증면한다. 20면을 발행하고 있는 광주일보는 조만간 4면을 늘린 24면을 발행할 예정이다. 증면에 대비해 취재·편집 경력기자 모집에 나섰다.
한시적으로 20면을 발행했던 광남일보는 지난달 1일 24면 체제로 복귀했다. 유통·부동산·금융면을 1일 각 1면씩 발행하고 있다.
올해 창간 22주년을 맞은 무등일보는 지난달 13일부터 지면을 개편했다. 각 면의 디자인을 변경해 시각적 효과를 높였고, 기존 2개면이던 전남지역 뉴스를 확대하는 한편 ‘전라도 고택’ 등 기획특집물을 강화했다. 또 경제면을 7,8면으로 전진 배치해 지역 부동산 동향 등 생활중심 기사에 무게를 뒀다.
전남일보는 지난 7월 소규모 인사를 실시한 데 이어 연내 편집·취재 경력 기자를 충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매일도 각 분야별 경력기자를 상시 채용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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