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흥 전 언론노조 인천일보 노조위원장, 최승만 전 수석부위원장, 이종만 부위원장이 지난달 25일 복직이 결정돼 1일부터 출근한다.
정찬흥 전 위원장은 지난해 1월 회사 측이 경영지원팀으로 대기발령을 내자 이에 항의해 결근을 했고, 회사 측은 ‘회사 지사 불이행’ 등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해고했다.
두 부위원장 역시 사령장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징계 해고됐다.
이에 인천지방노동위원회, 행정법원, 고등법원 등은 회사 측의 부당해고를 인정하고 복직 판결을 내렸다.
회사는 지난달 27일 대법원에 항소를 하려다가 이번에 복직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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