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트위터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언론사는 부산일보다. 부산일보 강병균 에디터가 운영하고 있는 ‘부산일보 트위터(@busantweet)’는 지난 4월에 첫 트윗을 날려 지금까지 6천6백여 개의 글을 작성, 하루 평균 55건의 글을 올렸다.
구독자(팔로워) 숫자로만 따져도 언론사 트위터 계정 중 단연 상위다. 국내 트위터 사용자 47만명가량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코리안트위터(www.koreantweeters.com)의 자료를 참조해 언론사 순위를 살펴보면 MBC와 오마이뉴스, 시사인, KBS월드TV 다음으로 부산일보의 구독자수가 높다(8월6일 기준, 전체 3백23위). 24일 현재 부산일보 계정의 구독자수는 1만6천7백여 명을 기록하고 있다.
부산일보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자사 기사는 물론 속보나 온라인상 논란이 되고 있는 소식을 전해준다. ‘바른말 고운말’과 같은 정보나 미디어 관련 소식도 다루고 있다. 부산지역 트위터리안들과 오프라인 모임도 가진 김은영 멀티뉴스팀장은 지난 7일 페이스북과 트위터 체험기를 기사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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