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2010 신입사원 공채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61명 모집에 9천422명이 응시해 1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KBS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0 신입사원 공채에 외국인 50명이 지원하는 등 경쟁률이 KBS 공채사상 최고인 155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아나운서 부문에 1천788명이 원서를 내 596대 1로 가장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됐다. 교양․다큐멘터리 PD와 취재기자를 통합한 ‘방송저널리스트’는 151대 1, 예능‧드라마 PD는 372대 1이었다.
또한 전문의 1명, 공인회계사(CPA) 22명, 기술사 56명 등 전문인 지원도 대폭 증가했다.
이번 공채 전형은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실무능력평가, 최종면접 등 4차에 걸쳐 진행되며, 합격자는 11월 1일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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