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자 등 신입사원 25명 선발
KBS 61명 공채…SBS 9월7일쯤 합격자 발표
SBS, KBS에 이어 MBC가 2010 신입사원을 공개 모집한다. MBC는 기자와 PD, 아나운서 등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MBC 인사부 관계자는 “10일쯤으로 예정된 노사협의회가 끝나면 채용 규모를 확정할 방침”이라며 “기자와 PD 채용인원은 예년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BC는 지난해 기자와 PD를 각각 5명씩 뽑았다. 서류전형은 9월15~24일이며, 필기시험일은 10월3일이다.
KBS는 5일부터 9일까지 원서접수를 한다. 방송저널리스트(교양·다큐PD와 취재기자 통합), 예능·드라마PD, 아나운서, 촬영기자, 방송경영, IT 등 11개 분야에서 61명을 선발한다. KBS는 이번 공채에서 필기시험에 방송학개론을 신설했다. 신입사원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필기시험, 3차 실무능력평가와 4차 최종 면접을 거쳐 11월 1일 입사하게 된다.
지난 6월 신입사원 공채에 나선 SBS는 9월7일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SBS는 기자, PD, 아나운서, 방송기술, 방송경영 등 4개 분야에서 20명 내외를 뽑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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