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가 방송사업본부를 확대·개편한다.
동아일보는 다음달 1일 방송설립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재호 사장·안국정 위원장) 산하 실무 총괄 부서인 방송사업본부(본부장 김차수)를 4~5개 본부로 확대·개편할 예정이다.
각 본부는 종편 사업 총괄, 편성, 기획, 컨소시엄 구성, 대외 협력 등의 역할을 더욱 세분화해 맡게 된다. 내부 인력 10여 명도 증강 배치될 계획이다.
동아의 한 관계자는 “우리는 오래 전부터 종편사업 진출을 준비해왔으며, 필요할 경우 조직과 인력을 증·개편할 가능성을 항상 열어뒀다”며 “이번 개편도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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