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이성준)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신문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토론회는 언론진흥재단 책임 하에 저널리즘, 신문산업, 뉴미디어, 읽기문화 등 4개 분과로 나뉜 총 50명의 학계 및 언론 전문가들이 4개월간 토론을 거쳐 마련한 방안을 정리해서 발표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다.
언론진흥재단 관계자는 “신문의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해 국가 차원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한 프랑스 사례처럼 이번 토론회가 우리나라의 신문산업과 저널리즘 진흥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2월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한 대토론회는 김정기 한양대 교수를 전체 위원장으로, 저널리즘 분과 임영호(부산대), 신문산업 분과 윤석민(서울대), 뉴미디어분과 이민규(중앙대), 읽기문화 분과 박동숙(이화여대) 교수를 각각 분과 위원장으로 삼아 연속적으로 토의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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