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가 한상진 신동아 기자의 ‘김우룡 전 방문진 이사장 인터뷰’ 기사에 대해 사내 특종상을 수여했다.
동아일보는 “한 기자의 보도가 본보의 성가를 높였다”며 지난 3일 한상진 기자에게 단독으로 특종상을 줬다. 상금은 2백만원이었다. 동아 내에서는 “이 기사는 최근 사내 보도 중 가장 큰 특종”이라는 평가가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는 비정기적으로 우수 기사에 대해 특종상을 시상한다.
김 전 이사장은 신동아 4월호에 실린 이 인터뷰에서 “김재철 MBC 사장이 큰집에 불려가 조인트를 까이고 계열사·사장단 인사를 했다”, “김 사장은 MBC 내 좌파 청소부 역할을 했다”고 발언해 파문을 부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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