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의 사람이 노무현을 말하다

정연주 KBS 전 사장 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시민들이 시작한 ‘노무현 시민학교’. 2009년 8월 시작했던 노무현 시민학교는 2010년 봄에 3기 강좌를 열었다. 노 전 대통령이 말한 ‘깨어 있는 시민’은 “주권자로서의 권리를 찾고 올바르게 행사하는 시민, 공동체에 대해 책임을 지는 시민, 학습하고 생각하는 시민”이었다.

서울과 부산, 광주에서 열린 ‘제1기 노무현 시민학교-시민주권 강좌’가 한권의 책으로 나왔다. 노무현의 사람들이 그의 시대정신을 논한 ‘10명의 사람이 노무현을 말하다’이다. 책에는 10명의 사람들이 각각 10개의 장을 통해서 노무현의 꿈(이해찬), 노무현의 진보(유시민), 노무현의 분노(문성근), 노무현의 소통(정연주), 노무현의 얼굴(도종환), 노무현의 민주주의(박원순), 노무현의 경제정책(이정우), 노무현의 법치주의(문재인), 노무현의 인사·지역 정책(정찬용), 노무현의 사람 사는 세상(한명숙)을 말했다.

이들은 노 전 대통령의 성공과 실패, 그리고 그가 못다 이룬 꿈을 통해서 깨어 있는 시민의 역할과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오마이북 곽선미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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