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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22일로 단식 농성 나흘째인 이근행 MBC 노조위원장이 피곤한 듯 고개를 숙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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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로 단식 12일째를 맞은 이근행 MBC 노조위원장이 건강이 악화돼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했다.
MBC 노조는 이날 “‘단식을 중단하지 않으면 회복할 수 없는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는 의사의 권유를 받아들여 이 위원장을 입원시켰다”고 밝혔다.
이세훈 노조 교섭쟁의국장은 “이 위원장은 ‘링거를 맞는 것이지 단식을 푸는 것이 아니다’며 단식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위원장을 살펴본 의사는 “이제 본격적으로 장기와 뇌 손상이 시작될 우려가 있다”며 입원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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