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는 지역신문 최초로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서울역 앞 등에서 실시간 동영상 뉴스서비스를 실시한다.
경인일보는 3일 올해 창간 50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53개 전 역사에 설치된 대형 LED모니터와 서울역 앞 등 3곳에 위치한 전광판을 통해 뉴스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인일보는 (주)비츠로애드와 제휴해 우선적으로 서울 지하철 2호선 전 역사의 주요 통보 등에 설치된 1천4백60대 대형 모니터로 실시간 뉴스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2호선 객차 안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인일보는 또한 7월1일부터 강남 논현역 사거리와 서울역, 충무로 등 서울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설치된 최첨단 대형 전광판을 통해서도 뉴스 속보와 공익·기업광고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경인일보 송광석 대표이사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전광판 등 새 미디어 매체를 통해 서울 전역에 뉴스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모든 소식을 실시간으로 수도권 전역에 전파해 서울 지역 미디어 수용자들에게 수도권 정보 소외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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