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기자의 곧은 소리

장동범 전 KBS 울산방송국장


   
 
   
 
33년 동안 기자생활을 하며 언론민주화에 앞장섰던 한 기자가 자신의 칼럼을 모아 칼럼집을 펴냈다. 바로 KBS 울산방송국장을 지낸 장동범 전 기자다.

그는 1976년 중앙일보 기자로 입사했다가 1980년 신군부의 언론통폐합으로 KBS로 자리를 옮겼다. 부산에서 주로 기자생활을 했으며 대구와 창원 보도국장을 거치기도 했다.

그가 이번에 낸 ‘촌기자의 곧은 소리’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1부 ‘곧은소리’에서는 그가 언론노련 사무처장으로 활동할 당시 언론노보에 쓴 글들을 모았다. 2부 ‘나발의 변’은 1980~1990년대 부산지역 정기간행물이나 기자협회 등 언론단체 간행물에 기고한 글을 정리한 글들이다. 마지막에는 그가 올해 초 KBS 퇴직을 얼마 앞둔 시점에 한 서면인터뷰(KBS부울노보)와 ‘보도문에 나타난 외래어 연구’라는 기고문이 실려 있다.

그는 서두에서 “33년 넘는 결코 녹록지 않은 기자생활을 마감하는 시점에 어떻게 회한이 없을 수 있겠는가”라며 “한창시절 민주화를 통해 인간의 연대를 고민했다.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방편으로 졸저를 펴냈다”고 밝혔다. -산지니 곽선미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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