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이 24일부터 지면에서 ‘QR코드(Quick Response Code)’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QR코드란 매트릭스 형식의 차세대 바코드로, 기존 바코드가 숫자 정보 밖에 담지 못한 것에 비해 숫자 이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대량으로 담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스마트폰과 결합해 관련 지도, 추가사진, 동영상 등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 구현이 가능하다.
QR코드 서비스 이용하기 위해선 먼저 스마트폰 앱스토어에 접속해 ‘QRooQRoo’란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휴대폰으로 내려 받은 후 경향 기사나 광고에 인쇄된 QR코드를 이 프로그램에 인식하면 된다.
경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단순히 뉴스매체를 읽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보고 듣고 즐기는 멀티미디어 매체로 변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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