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사장 장명국)이 주주들에게 올해 15%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내일은 지난 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이익배당금에 대해 액면가의 15%를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단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66억원에서 72억원으로 늘었다. 전년 대비 8.2% 증가다. 내일은 지난해 20%를 현금 배당했었다. 수익이 늘었는데도 배당률이 줄어든 데 대해 내일 한 관계자는 “올해 시장이 유동적이라 지급을 유보한 것”이라고 말했다.
내일의 주주 중 사원 및 관계사 직원의 비율은 60% 정도다.
내일은 또 이날 주총을 통해 이옥경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을 새 이사로 선임했다. 김영서 이사(마케팅 실장)의 연임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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