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명의 30대 기자가 유명을 달리했다. 위암으로 1년여간 병마와 싸워온 중도일보 이상준 기자(38)는 지난 10일 충남대병원에서 못다한 기자의 꿈을 접고 세상을 떴다.
이 기자는 89년 중도일보 공채 8기로 입사해 사회부, 문화체육부, 정경부, 정치행정부 등에서 민완기자로 이름을 떨치다 지난해 병을 얻어 펜을 놓았다. 12일 충남 공주시 유구읍 선영에 안장됐으며 유족으로는 부인과 1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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