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일보가 매니페스토운동대전충남본부와 함께 정책·공정선거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일보(사장 신수용)는 대전·충남북 선관위, 2010시민매니페스토 만들기 대전·충남본부와 함께 매니페스토 점검단을 가동해 후보들의 공약 제시·정책 실현 여부를 검증할 예정이다.
불법·부정이 없는 선거를 위해 독자 및 유권자의 제보와 의견도 받고 있다.
시민매니페스토만들기충남본부, 대전본부와 공동으로 지역 어젠다 및 각각 지역 어젠다 및 1백3개, 82개의 정책공약이 담긴 매니페스토를 작성해 6개 여야 정당 대전·충남도당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이 메니페스토 공약은 대전일보가 참여한 가운데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1~3차 조사, 지역 주민이 참여한 릴레이 토론회, 일반 시민이 참여한 정책수요조사 등을 통해 결정됐다.
정치부에서는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민선5기 지방선거 시민정책 제안’ 책자를 독자들에게 무료로 선착순 배부하고 있다.
매니페스토운동 취재를 담당하고 있는 한종구 기자(정치부)는 지난달 메니페스토 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본부가 주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언론부문)을 받기도 했다.
구재숙 대전일보 정치부장은 “매니페스토 운동은 현안과 정책이 명확한 지방선거에 더 유용한 측면이 있다”며 “4월부터는 각 후보들의 공약의 타당성과 문제점 등을 분석하면서 적극적으로 보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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