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첫 앵커 이호준·최여경 기자

"펜 기자들 방송 감각 익히는 게 주목적"


   
 
  ▲ 이호준 국장  
 

   
 
  ▲ 최여경 기자  
 
서울신문 첫 앵커로 이호준 국장(방송사업추진단 기획위원)과 최여경 기자(멀티미디어국 온라인뉴스부)가 뽑혔다.

서울신문(사장 이동화)은 24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실시한 앵커 선발에서 이 국장과 최 기자가 남녀 앵커로 각각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울신문STV(구 성공TV)의 새 편성 프로인 뉴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 한 관계자는 “펜 기자들이 방송 감각을 익히고 경험을 갖도록 한다는 게 주목적이기 때문에 편집국 기자에서 선발하려고 했다”며 “이외에도 리포트 등을 통해서 가능한 한 많은 기자들이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려 한다”고 말했다.

서울은 이르면 4월 초 뉴스프로그램을 방송할 계획이다. 시간은 15분 정도이며 프로그램명은 정해지지 않았다. 정치뉴스 보다는 경제와 정책 뉴스 위주가 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신문과 성공TV는 지난해 10월13일 공동경영 협약식을 맺었다. 이로부터 한 달 뒤 성공TV는 방송통신위원회에 지금의 서울신문STV로 채널명 변경 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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