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종교언론인 CBS와 국민일보가 장기 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문순) 주최로 ‘종교언론 바로세우기 언론인 결의대회’가 서울지역 조합원 200여명인 모인 가운데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 앞에서 개최됐다. 언론노조는 이날 집회에서 ▷‘대통령 충성편지’ 등 권력 굴신으로 CBS 명예를 훼손한 권호경 사장의 즉각 퇴진과 방송정상화 ▷국민일보의 일방적인 석간전환 철회와 공무국 정리해고 기도 중단 등을 촉구한 한편 KNCC에 “종교재단 언론개혁에 적극 나서라”며 공개촉구서를 발표하고 종로 탑골공원까지 가두행진을 벌이며 대시민 홍보작업을 벌였다. 박미영의 전체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