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좋은 아이-한 살 아기에게 책을 읽혀라

KBS 읽기혁명 제작팀·신성욱 PD


   
 
지난해 5월과 6월 2회에 걸쳐 KBS특집 다큐멘터리로 방영됐던 ‘책 읽는 대한민국 읽기혁명’이 책으로 나왔다.

KBS 읽기혁명을 기획·연출했던 신성욱 프로듀서와 읽기혁명 제작팀은 ‘뇌가 좋은 아이-한 살 아기에게 책을 읽혀라’는 책을 펴냈다. 이 책에는 KBS 제작팀이 2008년 5월부터 2009년 4월까지 1년 동안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핀란드 등의 인지심리, 영·유아 교육, 소아 정신과, 뇌, 과학, 독서학 등의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를 취재한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자들은 책을 통해 “부모들이 아이를 독서영재(영유아시절부터 책을 많이 읽혀 똑똑하게 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 과다한 책읽기를 강요하는데, 이는 오히려 뇌를 파괴하게 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한다.

‘독서가 아이의 뇌 발달에 좋은 근거는 무엇인가’라는 다소 도발적인 물음에서 출발, 제작에 나섰던 이들은 “부모가 책을 읽어주면서 형성되는 부모와 아이 사이의 긍정적인 유대 형성이 좋은 아이로 자라는 데 강력한 토대가 된다”고 결론짓고 있다.  -마더북스 곽선미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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