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서 ‘소통과 나눔’의 장을 펼쳐가고 있는 현장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한국일보 경제·산업부 소속 11명의 기자들과 사진부 기자들이 전 세계를 다니며 취재, 지면에 기획기사로 보도했던 ‘소통과 나눔’ 시리즈가 책으로 나왔다. 지난2008년에 이어 두 번째 출간이다.
시리즈에 참여한 기자들은 나눔과 봉사는 세 가지 방식이 있다고 밝히고 이를 전문 자선기관들에 의한 기부와 개인의 자원봉사 활동,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구분했다.
책은 6개의 장과 39개의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1장은 부모의 학대와 장애, 가난, 다문화가정 등 아픔을 안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하는 기업들의 사회 공헌을 다루고 있다. 2장은 국내에 머물지 않고 세계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을, 3장은 어려운 형편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를 찾아주는 기업 활동을 다뤘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의 기쁨을 나눈 이들과 기업의 활동을 전하고 있다. -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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