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주 한국, 기사 송고 시스템 공유

한국일보(사장 이종승)와 미주 한국일보(사장 전성환)가 다음 달 기사 송고 시스템을 공유,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한국일보 측에 따르면 오는 2월1일 한국일보와 미국 LA에 본사를 둔 미주 한국일보는 기사송고 시스템인 스쿠프넷망을 공동 사용하면서 콘텐츠를 공유하기로 했다.


한국 관계자는 “서울과 LA에서 생산하는 기사를 실시간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활용하자는 것”이라며 “국경을 떠나 양쪽 신문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이 같은 내용을 22일 사내 공지 란을 통해서 알렸다. ID가 부여된 서울의 담당자는 미국의 제작 상황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미주 한국 역시 일정 ID를 부여해 한국일보에서 생산한 뉴스를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다. 한국은 본지에 담길 기사 공유는 물론 향후 별지를 구성하거나 사이트를 만드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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