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장균·정규성 기자, 기자협회장 출사표

내달 8일 전국대의원대회 통해 선출


   
 
  ▲ 기호1번 우장균 후보  
 

   
 
  ▲ 기호2번 정규성 후보  
 
제42대 한국기자협회 회장 후보로 YTN 우장균 기자와 대구일보 정규성 기자가 응모했다.

기호 1번 우장균 후보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경제 기자, KBS PD, YTN 기자 등을 거쳤다.

기호 2번 정규성 후보는 중앙대 법대 대학원을 수료한 뒤 대구경북기자협회장,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우 후보는 출사표를 통해서 “‘힘 있는 기협, 행동하는 기협, 투명한 기협’을 위해 분골쇄신하고자 한다”며 “기협 지회 간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한편, 행동하는 기자정신을 바탕으로 희망을 주는 대한민국 언론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지금은 협회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 위기상황을 적극 헤쳐 나가보자는 의욕과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기자 사회의 갈등 해소와 단결을 위해 발로 뛰면서 머리를 맞대고 가슴으로 회원들과 같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자협회 제42대 회장을 선출하는 제44차 전국대의원대회는 다음달 8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곽선미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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