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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이 29일 오전 헌재 앞에서 '헌재의 올바른 결정을 위한 1만배'를 하고 있다. | ||
민주당 등 야4당이 청구한 ‘미디어관련법 권한쟁의심판’ 사건에 대한 헌법재판소 결정이 29일 오후 2시로 예정된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 최상재 위원장은 “상식과 법리, 국민 소망에 따라 헌재가 결정을 내려줄 것”이라며 헌재의 올바른 결정을 촉구했다.
언론노조 최상재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40분 서울 종로구 가회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언론의 독립과 민주주의의 회복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소망을 가슴에 안고 지난 1년간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지금 이 자리에서 마지막 정성을 다하는 생각으로 1만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상식과 법리, 국민들의 소망에 따라 헌재가 올바른 결정을 내려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그러나 헌재의 결정과 상관없이 민주주의와 언론독립을 지키기 위해 싸워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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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재 위원장이 1만배 중 탈진해 한 자원봉사자가 마시지를 해주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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