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사장 이동화)이 13일 성공TV(사장 김상혁)와 공동경영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은 이날 서울 태평로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동경영 협약식을 갖고 방송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서울은 자본 및 인적자원 투자를 통해 성공TV를 공동 경영한다. 이를 계기로 신문, 방송, 인터넷 등 멀티미디어그룹을 지향한다는 계획이다.
서울과 성공TV는 향후 ‘서울신문성공TV’로 바꿀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 기자들이 취재한 TV 뉴스와 분석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해 방송한다. 현재 교양 위주의 편성도 변화를 줄 방침이다.
한편 성공TV는 국내 1천5백만 케이블TV 시청 가구 가운데 9백만 가구에 송출되고 있는 중견 교양채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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