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통일공원서 종군기자 추념식

'먹물은 스러져도 기자의 얼은 푸르다'

한국전쟁 순직종군기자 추념비 간립 22주년 추념식이 27일 경기도 파주시 통일공원에서 엄수됐다. 추념식에는 기자협회 임직원, 한국전 종군기자 동우회(회장 서승벽), 지역인사, 군장성 등 50여명이 참석해 6.25 전쟁 때 순직한 내외신 종군기자 18명의 넋을 기리고 헌화했다. 종군기자 추념비는 지난 77년 기자협회가 각계의 성금을 모아 건립했으며 '... 필탄을 퍼붓다/젊음을 이 땅에 바친 여러나라 펜의 기수 18명/먹물은 스러져도 기자의 얼은 푸르다...'는 글귀가 비문에 새겨 있다. 편집국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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