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조상운 현 노조위원장이 4선 연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민 노조선거관리위원회는 3~9일 제24대 노조위원장 후보 등록을 마친 결과 조상운 현 위원장이 단독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 위원장은 17, 18일 양일간 열리는 찬반 투표를 통해 4선 연임이 최종 결정된다.
조 위원장은 출마변에서 “기자로 돌아가 국민일보에 기여할 수 있는 것보다는 노조위원장으로 남아 이바지할 수 있는 부분이 아직은 더 클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어떤 분들은 ‘노조 과잉의 시대’라며 적잖이 불편해하기도 했다. 그래도 노조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 분보다는 그렇지 않은 분들이 훨씬 더 많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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