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신임 노조위원장에 류형열 산업부 기자(차장)가 당선됐다.
류형열 후보는 8,9일 양일간 열린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2백13표(66.7%)를 얻어 1백1표(31.6%)에 그친 최희주(사업국 문화출판사업팀) 후보를 누르고 제20대 노조위원장에 올랐다.
이날 선거에는 재적인원 3백73명 중 3백19명이 참석해 85.5%의 투표율을 보였다.
류형열 위원장은 1991년 스포츠조선에 입사한 뒤 1996년 경향으로 자리를 옮겨 체육부, 사회부, 산업부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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